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

최정훈 충북도의원
최정훈 충북도의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국민의힘·청주2)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13일 제415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의 악재가 겹치면서 소상공인들은 절망에 빠져있다"며 "특히 충북은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부채해결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다양화 해야 한다"며 "도가 현재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늘려 지원하고 있지만, 장기분할 납부, 상환기간 연장 등 대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위축된 소비 심리가 회복을 위한 핫 플레이스와 브랜드 이슈 상품 개발, 충북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영난과 생활고, 대출 돌려막기로 버거운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탈출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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