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비 9억원, 도비 3.3억원, 특별교부세 5.3억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산사태 피해지 30개소와 임도 5개소(1.36km)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산림 수해복구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비 9억원, 도비 3.3억원, 특별교부세 5.3억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산사태 피해지 30개소와 임도 5개소(1.36km)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산림 수해복구 사진.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비 9억원, 도비 3.3억원, 특별교부세 5.3억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산사태 피해지 30개소와 임도 5개소(1.36km)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착공 중이며, '임도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3월에 마무리해 다음 달 착공, 우기 전인 오는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녹지과는 농번기 전 수해복구 사업을 마무리해 농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회복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해지역의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점검하고 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수해 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태풍, 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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