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 대학발전기금 500만원도 전달

박용석(왼쪽) 충북보과대 총장은 최한규 교수가 기탁한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
박용석(왼쪽) 충북보과대 총장은 최한규 교수가 기탁한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반도체기계과 최한규 교수가 정년퇴임과 함께 창의적교수법연구회 활동을 통한 헌신적으로 봉사해 국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정년퇴임에 따른 공로패도 수여 받았다.

최 교수는 1995년 임용돼 대학의 교학처장과 입시홍보처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29년간 학생지도와 대학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최 교수는 "대학 구성원과 함께여서 든든했고 행복했으며, 기쁨은 배가 되었다"며,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제2의 고향인 충북보과대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퇴임식에서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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