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19명 합격 등 학교 밖 청소년 성장 지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경 / 증평군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경 / 증평군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대학, 1명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치른 1·2차 검정고시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들 중 9명이 대학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학교·학과 탐색 등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며 지원한 결과 9명 모두 대학에 합격했고 그중 8명이 입학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 모 학생은 "꿈드림센터에서 정보제공과 개인 입시상담을 지원받아 원하던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미 센터장은 "대학합격의 성과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추후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학력 취득과 진로·직업,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