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전기승용차 196대와 전기화물차 18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9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206만원까지 차종별 차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상반기에는 6월 28일까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전기승용·화물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자동차 대리점과 상담 및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저렴한 유지비로 추가적인 경제성을 제공하는 전기승용·화물차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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