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나누기 행사. /윤영한
땔감나누기 행사. /윤영한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 외산면 새마을회(지도자 회장 한영규, 부녀회장 박순화 )는 14일 오후 난방비 부담에 여러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이 길어진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땔감 30t을 관내 어려운 이웃 10여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땔감은 외산면 새마을부녀회 박순화 회장의 기부로 마련되었다.

박순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난방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봉사단체로써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땔감나누기 행사. /윤영한
땔감나누기 행사. /윤영한
꽃씨파종 행사. /윤영한
꽃씨파종 행사. /윤영한

추현길 외산면장은 "외산면 새마을회의 여러 봉사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함께 상생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어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치유정원 가꾸기 사업 '의 일환으로 꽃씨 파종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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