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충북 청주시 한 반도체 회사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반도체 회사에서 "작업 도중 장비 사이에 사람이 끼었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작업자 A(60대)씨는 리프트를 이용해 배관 덕트 설치 작업을 하던 도중 장비 사이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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