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지역건설산업 발전 공로

수상 기념 촬영 모습 / 증평군의회 제공
이재영 증평군수 수상 기념 촬영 모습 / 증평군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로 뽑혔다.

14일 군과 군의회에 따르면 이 군수는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공직 분야, 이 의장은 지역건설산업 발전 공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호평받았다.

취임 직후 군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바이오(BT)·반도체(IT)·2차전지(GT) 등 B·I·G 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폈다.

또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도안2테크노밸리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벤처기업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도 원활히 추진, 지역 경제생태계 구축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개청 이래 최고성과인 9천48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이 군수는 "수상은 지역 발전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며 증평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령 의장 수상 기념 촬영 모습 / 증평군의회 제공
이동령 의장 수상 기념 촬영 모습 / 증평군의회 제공

이 의장은 군의회 역대 최초 여성 의장이다.

4대를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6대 의회에서는 뛰어난 리더십과 혜안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의장은 "군의회의 지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끊임없이 달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에서 열렸다.

시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언론인연합협의회 등 20여 단체 주관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의정·행정 ▷국위선양 ▷사회공헌 ▷방송·영화 ▷공연·문화예술 ▷경제·건설 부문 등 각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타의 본보기가 되는 이들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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