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와 청주동부소방서가 14일 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와 청주동부소방서가 14일 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공군사관학교

[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공군사관학교와 청주동부소방서가 14일 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했다.

이날 대응요원들은 교내 위치한 야산 비탈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불대책본부 소집 ▷상황전파 및 초기진화 ▷화재 방화선 구축 ▷현장 통제 등 사고 대응 절차를 익혔다.

훈련을 주관한 공사 근무지원단 박평안 중위는 "산불 등 긴급상황에서는 신속한 발견, 조기 대응,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화재대응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임무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 공병대대 소속 소방구조중대와 군사경찰대대, 항공우주의료원 등 관계부서와 청주동부소방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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