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메타바이오메드./메타바이오메드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메타바이오메드./메타바이오메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메타바이오메드가 지난해 호실적을 냈다.

14일 메타바이오메드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9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1억72만원으로 20.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6억3159만원으로 1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주당 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 총액은 4억5천742만원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1990년 3월에 설립됐다. 2008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현재 ▷치과용 재료 및 기기 ▷생분해성 봉합 원사 ▷미용 성형용 원사 및 관련 상품 ▷정형외과 및 치과용 골수 복재 ▷의료기기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수술용 봉합 원사가 40%를 치과부분 근관충전재가 28% 차지하고 있다.

근관충전재는 세계 점유율 2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국내 사업장으로는 충북 오송에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외사업장으로는 베트남에 1개 생산법인과 미국, 독일, 중국, 일본에 글로벌 판매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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