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고급 차렵이불 35세트 지원

청주초정홍보대사인 이효재 씨가 14일 문의면에 고급 차렵이불 35세트를 기탁했다./청주시
청주초정홍보대사인 이효재 씨가 14일 문의면에 고급 차렵이불 35세트를 기탁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초정홍보대사로 2020년부터 활동 중인 한복디자이너 겸 세계적인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 씨가 14일 문의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급 차렵이불 35세트(92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이효재 씨는 "직접 디자인한 이불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따뜻하게 덮을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이불을 전달받은 이웃이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문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이불을 지원주셔서 감사하고 이불을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