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 주제… 1천500㎡ 면적 조성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최종 디자인 / 청주시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최종 디자인 / 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서원구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최종 디자인이 선정됐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는 면적 1천500㎡로 ▷사계절 놀이 ▷유아 놀이 ▷어린이 놀이 ▷둘레길 ▷휴게 공간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놀이기구는 일반 놀이기구 8개소, 물 놀이기구 2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물놀이터는 '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꾸며진다. 아기 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가 연출된다.

청주시는 지난 2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일 종합 놀이시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말 착공해 올해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가 조성되면 올 여름 기존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을 비롯해 모두 5개 공원에서 7월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 물놀이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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