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이 중등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의 체계적 관리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충남교육청은 14-15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과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중·고등학교 교감과 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 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주요 개정사항,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업무 담당자들은 연수를 받고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와 관련된 각급 학교의 평가계획과 학생 평가, 학생부 자체 점검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연계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 공정한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으로 과정중심 평가와 미래형 평가 안착,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평가와 기록의 신뢰도, 공정성 제고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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