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구 진천부군수가 15일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방문해 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와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진천군
문석구 진천부군수가 15일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방문해 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와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진천군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문석구 진천부군수가 15일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찾았다.

소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문 부군수는 진천농협과 덕산농협 두촌지점을 방문, 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와 농가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의 농산물 직매장은 2014년 1호로 개장한 진천농협을 포함, 6개의 직매장이 600여 농가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약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재 지원 ▷노후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도 매월 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지역농산물 직매장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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