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장혁 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이 15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밥벌이의 엄중함과 비장함에 대해 말했다.

장 의원은 "우리 사회는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밥벌이의 비장함과 엄중함에 개입하고 있으며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상황들이 지난 10여 년간 우리 국가와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천안시가 시장을 독점하거나 시장 경쟁을 제한해 영세한 민간 업체들의 시장 참여를 어렵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또는 공정하지 못한 가격으로 시장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공정한 시장 경쟁의 기회를 뺏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관련 제도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천안시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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