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0회 임시회 5분발언

이수동 영동군의원
이수동 영동군의원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영동군의회 이수동 의원은 15일 제320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군내 고3 학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군에서 시행하는 교육경비 보조금과 청소년 바우처 사업, 해외 연수와 장학금 지원 등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소멸지역에 놓인 다른 군과 비교했을 때 더 촘촘하게 지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많이 등록하는 운전면허학원들의 비용을 조사해보니, 대략 68만~ 75만원정도의 수강료를 받고 있으며, 지역내에 학원이 없어 관외학원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면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심한 검토를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추진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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