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갑 후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았다.

이지혜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지난 100일 간 열심히 뛰었다"며 "아침인사, 상가인사, 시장인사 등 주민들을 만나며 응원과 많은 격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지혜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지혜 위원장은 "이번 경선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한바 있다"며 "아이들의 직업체험 및 청년 AI 미래일자리 교육 등이 가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잡월드 중부권 센터 유치, 기성동의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가능한 직거래 장터 구축 등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기대가 컸던 만큼 장종태 후보가 이어주기를 바란다"고 공약을 제안했다.

계속해서 이 위원장은 "이제는 통합과 혁신, 희망과 미래를 바라시는 서구갑 유권자분들의 마음을 모아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대전의 승리, 장종태 후보의 승리에 모든 역량 쏟아붓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