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과 협력… 위기아동에 3억4천여만원 전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는 지난 15일 '미래희망을 가지고 꿈꾸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도내 아동·청소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3억4천617만60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아이시원(냉방비 지원사업) ▷난방온(난방비 지원사업) ▷꿈엽서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돕는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약 938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우리 아동들이 미래 희망을 가지고 꿈꾸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아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기관과 월드비전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충청북도 내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충북도교육청과 '글로벌 민주시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꿈꾸는 아이들 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 ▷꿈엽서 그리기대회(SDGs) ▷국내외 이웃돕기사업 등의 글로벌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인성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되고자 아동·청소년 꿈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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