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에 서원대학교 보은캠퍼스가 설립된다.

보은군과 서원대학교는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과 서원대는 군민 대상 평생학습 운영 지원, 관·학 협력 등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원대는 보은캠퍼스를 설립해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보은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서원대는 다음달'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과정'개강을 시작으로'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손석민 총장은 "보은군의 정책개발 및 평생학습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문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