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수여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충북 지역구 후보들이 (왼쪽부터) 김경욱 충주, 이경용 제천·단양, 송재봉 청주청원, 이강일 청주상당, 이연희 청주흥덕 후보가 공천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송재봉 후보 제공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충북 지역구 후보들이 (왼쪽부터) 김경욱 충주, 이경용 제천·단양, 송재봉 청주청원, 이강일 청주상당, 이연희 청주흥덕 후보가 공천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송재봉 후보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2대 총선 출마가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충북 지역구 후보들은 17일 공천장을 받고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후보들은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공천장을 받은 충북 후보는 ▷이강일 청주상당(전 상당지역위원장) ▷이광희 청주서원(전 충북도의원) ▷이연희 청주흥덕(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 ▷송재봉 청주청원(전 대통령실 행정관) ▷김경욱 충주(전 국토교통부 차관) ▷이경용 제천·단양(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6명이다. 임호선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이재한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선거캠프 개소식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재명 대표(상임선대위원장)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이 대결하는 날"이라며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유효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