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4만2천76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검증을 마무리했다.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 민원소통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된 토지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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