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3-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특화되어 운영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서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

프로그램 1회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운영하고 수시로 숲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탁업체인 내포숲이야기와 숲친구들 협동조합, 산림녹지과(☏041-630-13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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