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이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나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20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지원하는 재원이다.

기금은 6월 말까지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현장 방문과 대면 및 종합평가를 거쳐 11월경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추진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실속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으로 최대 금액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되찾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정주환경,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차별화되고 실효성있는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