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송상호 녹색정의당 청주상당 후보가 녹색시민사회 전환을 위한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해 기후재난으로 오송참사가 발생했다"며 "기후재난대책본부·대응통합센터를 만들어 안정적인 재난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와 충북은 최악의 미세먼지 지역"이라며 "민간소각장 단계적 이전, 산업단지 옥상태양광 의무화, LNG발전소 중단, 명암타워 생태문화벨트 조성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민간소각장 관련 법적다툼을 벌이고 있는 만큼 문제가 있다"며 "자기 지역 쓰레기는 자기 지역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