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선정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4월부터 '21세기 화가, 책가도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2024년 충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되며, 전통예술인 민화(책가도)를 청소년들이 친근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가도를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전통민화 체험 ▷디지털 디자인 교육 ▷메타버스 공간 구축 ▷온오프라인 전시회 등 전통예술과 디지털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체험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총 2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www.youth.ac)을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776)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충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재,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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