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키보드 등 4종 추가 총 42종 지원··· 29일까지 신청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은 올해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이다.

군은 장애인용 카시트, 특수키보드 특수출력소프트웨어, 표준네트워크 영상전화기 등 4종목을 추가해 총 42종 보조기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보조기기 품목이 다르며,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신청자가 초과하는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희망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은 지난해 17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전동침대, 보행차 등 385만 원 상당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42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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