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책 발굴단·북돋움 서비스 등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책으로 가족을 잇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한다.

도서관은 '예비 엄마·아빠 북(Book)돋움'서비스와 '1가족 1책 읽기: 가족 책 발굴단' 등 2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선 '예비 엄마·아빠 북돋움'서비스는 청주시 소재 임산부 가정 2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육아·출산 관련 도서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택배를 통해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운영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다.

운영 기간 중에는 태교관련 특강도 이어질 예정이다.

'1가족 1책 읽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매월 1권의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가족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8월 제외) 운영해 책도 보고 가족간의 끈끈한 가족애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기적의도서관(☏ 043-283-1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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