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정성담은 밑반찬 배달 업무협약
군서면 정성담은 밑반찬 배달 업무협약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육안국, 김종범)와 바르게살기운동 군서면위원회(회장 임중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기금으로 운영되는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정성 담은 밑반찬 배달사업'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했다.

밑반찬 배달 사업은 홀몸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여 음식 조리가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옥천군 시니어클럽 '도란도란'에서 밑반찬을 조리하고, 봉사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임중례 회장은 "매년 지속되는 사업으로 단순히 밑반찬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보람도 있고 봉사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밑반찬 배달 사업은 군서면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4~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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