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이 도내 19교를 대상으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농촌진흥청,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하는 늘봄프로그램은 친환경 방제액 탄소중립 텃밭 가꾸기, 가공 꽃 활용 긍정 액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과 농촌의 가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충남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촌진흥청,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해 지역 12개 체험농장을 발굴,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농촌진흥청, 충청도 농업기술원과 협업을 강화해 우수한 농촌체험농장을 발굴하고 늘봄프로그램을 개발, 늘봄학교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움은 시간, 공간의 경계가 없이 학생의 삶에서 이뤄진다"며 "방과 후에도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이 진행되도록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더욱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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