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옥천군 이원면 케이블선 제조업체인 ㈜코스모링크(대표 김병제)는 18일 옥천군을 찾아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신발 650족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병제 대표는 "저소득층 주민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생각하는 따뜻함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KBI코스모링크는 2021년 코로나19 당시에도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8만 장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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