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오는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2024년도 개별주택 3만436호에 대해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1천845호)을 기준으로 산정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쳤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해당 주택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조사하여 검증을 진행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열람 대상인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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