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가 지난 18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제천시의회
제천시의회가 지난 18일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제천시의회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지난 18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권오규 의원(대표위원), 한명숙 의원, 공인회계사 1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4월 2일~19일까지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권오규 의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해 예산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임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분석해 제천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3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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