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올해 1월과 2월 조기마감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문화제조창 달밤투어'가 3월 신청자를 20일 오전 10시에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20일 오전 10시 3월의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 신청 접수를 받는다.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 100'으로 꼽힌 문화제조창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청주문화재단의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후속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 진행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1월과 2월 두번 모두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첫 달에는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자마자 3시간도 안돼 당일 마감이 되는가하면, 두번째 달에는 10분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동시접속자가 몰려 모집인원인 30명을 훌쩍 넘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달밤 투어는 프라이빗한 야간 전시투어와 월별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통해 투어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평일 퇴근시간 이후인 오호 7시부터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등을 소규모 인원이 찬찬히 돌아보고 체험활동에도 참여해보는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달 투어는 27일 오후 7시 야간 전시투어와 한지를 활용한 조각보·포스터 만들기 워크숍 등이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20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43-219-1033/10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