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80여 명 이미용·장수사진·칼갈이·전기·가스점검 등 펼쳐

한국기능사회충북지회 회원 80여 명은 18일 보은군 마로에서 이미용,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 다양한 기능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군
한국기능사회충북지회 회원 80여 명은 18일 보은군 마로에서 이미용,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 다양한 기능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군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회장 강충열) 회원들이 18일 보은군 마로면을 찾아 이·미용, 장수 사진, 칼갈이, 옷 수선, 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다양한 기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양복협회 청주지부, 한국피부미용사회 청주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배 2가구, 장수 사진 촬영 20명, 전기점검 8건과 옷 수선, 이·미용 봉사, 피부미용, 청력검사, 칼갈이, 자동차 점검 등 숙련된 기술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 주민은"그동안 미용실에서 파마를 해왔지만 재능기부는 오늘 처음 받아 봤다"며"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충열 회장은"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의 다양한 기능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기능봉사를 통한 사회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번 충북 도내 시골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마로면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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