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9일까지 30명 선착순 접수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단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6세 이상 15세 미만 아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청주시 어린이누리집(https://www.cheongju.go.kr/child/index.do)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hpark2@gnk.or.kr)로 제출하면 된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오는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격주 토요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주요 활동은 ▷아동권리교육을 통한 아동 권리 이해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 실태조사 ▷정책 제언 및 정책 반영 모니터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운영한 청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은 ▷어린이 헬스장 조성 ▷아동을 위한 간접흡연 방지 대책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일부는 시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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