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개선 비용 80% 최대 300만원 지원

음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음성군
음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3월 18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1~'23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내부 인테리어 ▷시스템개선 ▷외부 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안전관리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는 우선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4월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02개 점포에 2억7천665만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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