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취입보 사업 시행 후 모습./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진암취입보 사업 시행 후 모습./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2024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으로 444억 원을 확보했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시시설개보수사업 예산은 ▷수원공 274억 원(33지구) ▷용배수로 168억 원(26지구) ▷저수지준설 2억원(1지구)이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금년 신규지구로 선정된 강내지구 등 22지구(수원공 12지구 10억 원, 용배수로 9지구 6억 원, 저수지준설 1지구 2억 원)가 포함됐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 보수보강 등을 통해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수원공 개보수, 용·배수로 개보수, 저수지 준설 등이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예산으로 60지구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노후한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한다"며 "신규 지구 시행계획이 조속히 수립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지역본부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 투입을 통해 충북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조성 및 사전재해 예방으로 더욱 안전한 영농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