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도시근로자 사업성공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괴산군
괴산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도시근로자 사업성공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우춘식)가 '2024년도 '도시근로자 사업' 성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괴산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3월 월례회의'에서 지역 내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도시근로자 사업성공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최근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 매칭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가계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직능단체와 협력해 도시근로자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도시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7개 기관단체장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현장 주민설명회와 기업체 개별 방문 등을 지속 펼쳐 도시근로자 참여를 독려하고 일자리 제공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월례회의를 주재한 우춘식 협의회장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속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 문제 극복을 위해서 지역의 주민대표 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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