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19일 지역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 점검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영자 가족친화과장이 총괄했다.

군 3개 부서(가족친화과·교육청소년과·식산업자원과) 직원과 청소년유해감시단원 등 민·관 기관 20여 명이 5개조로 나눠 살폈다.

아울러 군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식품 위생 상태 ▷청소년 유해 운영 야간 점검 ▷양성평등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주체가 협력해 야간 점검 활동을 했다"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은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돼 있다.

2012년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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