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가 19일 중구 선화동 디스테이션 10층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입주기관 및 입주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TP
대전테크노파크가 19일 중구 선화동 디스테이션 10층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입주기관 및 입주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TP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 원도심에서 업무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클래식으로 채워주는 음악회가 열렸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가 19일 중구 선화동 디스테이션 10층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입주기관 및 입주기업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트럼본 솔로부터 바이올린 4중주, 금관 5중주까지 시향 관계자가 악기와 곡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를 쉽고 친숙하게 설명하면서 진행됐다.

음악회를 찾은 한 입주기업 직원은 "시립교향악단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클래식을 들으니 더 재밌고 흥미로웠다"며 "이렇게 점심시간에 커피 한잔하며 클래식 음악을 들으니 힐링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우연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각종 업무로 지친 입주기업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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