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독점에 맞서 새로운 정치 하겠다"

송상호 녹색정의당 청주상당 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송상호 후보 제공
송상호 녹색정의당 청주상당 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송상호 후보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청주상당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송상호 후보는 이날 녹색정의당 충북도당 당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송 후보는 "부자와 대기업에게 세금을 깎아주는 정치, 180석을 가지고도 싸우지 못하는 정치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양당이 독점하는 정치에 맞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 같은 새로운 문제가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삶의 바꿀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운동가인 송 후보는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무소속 출마했다가 이달 7일 녹색정의당에 입당해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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