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회는 주요 정책 이슈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JPC(JeungPyeongGun Council) 이슈 보고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요 정책이나 지역 현안을 선정,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날 1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종료 후 처음 이뤄젔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매월 운영된다.

첫 번째 주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에 관한 내용이었다.

의원들은 점점 증가하는 고독사 실태와 예방 대책을 위한 국내외 대응 사례 등을 다뤘다.

이동령 의장은 "의원들이 알아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체계를 수립하고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부하는 의회로 군민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해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했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친 결과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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