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일 귀농인들의 농업창업과 주택 구매에 10억여 원을 융자 지원한다.

2024 상반기 귀농인 농업창업이나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귀농 창업 5명, 주택 구매 1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자에게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0억 2천500만 원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이나 재촌 비농업인,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농지 구매, 시설하우스 신축 등 농업창업과 주택 신축, 증, 개축 등에 들어가는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 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 심층 면접 방식을 채택했으며, 선정자들은 연 1.5%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매 자금 7천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6월경 하반기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청양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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