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까지 베트남어 20강좌 개설

보은 삼승면 주민들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베트남어  교육을 받고 잇다. /보은군
보은 삼승면 주민들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베트남어 교육을 받고 잇다. /보은군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례)는 도내 최초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외국어(베트남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면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총 20강좌가 열리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민복지과, 보은군 가족센터 협업으로 이뤄진다.

강의 내용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인사 및 자기소개, 날짜와 숫자, 간단한 의사소통 등 실용 회화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김명례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사과가 많은 삼승면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많아 이들과의 소통이 절실해 외국어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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