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20일 군청을 찾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17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체리부로는 1991년 설립돼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33년간 운영하고 있다.

▷공존·공영·상생의 정신을 담아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지원활동 ▷농장과 영세상인과의 유대 강화·협력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같은 날 와이케이글라스(대표 김중기)와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도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응원을 위해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을 후원했다.

김 대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에 맞게 진천에서 열리는 대회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역 발전과 지역사회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충북도민체전을 위한 많은 응원이 있기에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힘이 난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2일간,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3일간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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