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관련 단체와 업무협약···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 신청키로

보은군과 기업관련 단체들은 20일 청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원양 보은산단 기업체협의회장, 최재형 보은군수, 유성모 군 기업인협의회장. /보은군
보은군과 기업관련 단체들은 20일 청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원양 보은산단 기업체협의회장, 최재형 보은군수, 유성모 군 기업인협의회장. /보은군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과 기업관련 단체들이 20일 지역활력타운 청년정주기반 확충 및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유원양 회장(㈜티이엠씨 대표), 보은군 기업입협의회 유성모 회장(㈜동양기업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활력타운 조성 시 △청년 일자리 정보제공 및 홍보 △청년 연계 협력사항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류사업 △인력 채용 시 지역활력타운 내 입주민 우선채용 △기업 취업 청년들에게 주거지원 적극 협조 등 청년들이 보은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5월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 등을 착실히 준비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은 청년들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들을 위한 주거, 일자리, 생활인프라 및 서비스를 갖춰 나가기 위해 재정·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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