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20일 9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생명농업(토양·종자) 과정이다.
25명이 입교한 가운데 오는 9월까지 총 20회 80시간의 전문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농업인대학장인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해 내빈·입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축하 인사·특강(국내외적 변화에 대응할 미래농업의 발전전략)·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오은경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증평의 미래생명농업을 끌어갈 정예 농업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 과정으로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 전문농업인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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