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20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50명과 전담조사관 5명을 선발, 위촉장을 수여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20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50명과 전담조사관 5명을 선발, 위촉장을 수여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50명과 전담조사관 5명을 선발,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전문가, 교원, 학부모 위원으로 구성됐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포함해 변호사, 관할 경찰 공무원 등이며, 전담 조사관은 임기 1년으로 퇴직 교원, 퇴직 경찰 및 청소년 보호상담과 보호활동 전문가로 위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위위원회 역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담 조사관 사안 조사 단계, 사례회의 및 심의위원회 개최, 개선된 학교폭력 대책 내용, 심의 시 주의사항 등을 연수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손희순 교육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성과 공정성이 강화되고, 피·가해학생 관계개선으로 학교 교육력이 회복되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전담조사관 및 심의위원회 위원의 전문성이 신장되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사안조사 및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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