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충청북도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4천700만 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은 전국 195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12개 지역을 선정했고 충청북도 공모사업은 11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 유형에 지원한 충주시는 충주시의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성공사례와 평창군 지역 특산물 상품화 전략을 접목해 지역경제 성장 효과까지 이어지는 사업 제시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충청북도 공모사업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과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강화의 '충주에 살어리랏다'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학습동아리, 대학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사업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활용 다양한 아이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경제활동으로 연결되는 평생학습 사례를 배출해 새로운 평생학습 성공 모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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