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오는 28일까지 '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과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한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진단·조기 치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일원에서 피켓·광고지 등을 활용해 암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18일부터는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하고 있다.

검진은 ▷이월보건지소(18일) ▷덕산보건지소(19일) ▷광혜원보건지소(20일)에서 운영했다.

오는 26일 군 보건소에서는 오전 7시 30분~11시 30분 4시간 동안 한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또 21~26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로 시작하는 암 예방 여정' 챌린지를 운영, 임무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해서 교육과 홍보를 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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